먹으면 오히려 '과식' 막아주는 식품 5

 

먹으면 오히려 '과식' 막아주는 식품 5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과식을 자주하게 되면 건강이 악화된다.
과식을 하면 비만, 위장질환 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제대로 먹으면서, 과식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먹고 있다는 것을 뇌에 잘 전달해 식욕을 잠재우는 음식들이 있다고 한다!
소량의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과식을 막아주는 식품 다섯가지를 알아보자.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1. 달걀

달걀은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 효과적인 음식이다.
이는 달걀에 들어있는 단백질 때문이다.

미국 미주리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단백질이 30~39g으로 구성된 약 300kcal의 아침식사를 하면,
아침과 점심 사이에 극심한 배고픔이 줄어들고 포만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 단백질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칼로리를 하루 종일 덜 섭취한다고 한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2. 사과

식사하기 약 30분 전 사과를 먹으면,
사과에 함유된 섬유질과 수분으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식사를 덜 해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사과의 '펙틴'이라는 식이섬유는 위와 소장에서 팽창하여 포만감을 높여주는데,
사과를 통째로 1개 먹으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3. 고춧가루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에 열을 더하면 식욕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에서 음식마다 티스푼 4분의 1분량의 고춧가루를 타서 섭취한 결과
포만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참가자들은
하루 칼로리 섭취 권장량의 75%밖에 먹지 않았고,
저녁식사 후에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4. 견과류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는 음식을 덜먹게 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전문가들은 “견과류는 단백질, 섬유질과 함께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하여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는 좋은 식품”이라고 말한다.
불포화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은 소화를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을 조절해 주기도 한다.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5. 물

물을 적게 마시면 배고프다는 착각이 든다. 왜 그럴까?
배고픔의 증상은 몸속에 물이 부족해 일어나는 탈수 증상과 비슷하다.
탈수가 발생하면 에너지가 떨어지고, 인지능력이 감소하며
기분이 저조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후에 간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물을 한잔 마신 뒤 10분만 기다려보자.
배고픔이 사라지며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