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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 시대 - 종교의 탄생과 철학의 시작 「교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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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세계 주요 종교와 사상이 일제히 등장한 시기를 ‘축의 시대’라 부른다. 기원전 900~200년에 이르는 시기로, 인류 역사장 가장 경이로운 시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독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Jaspers)가 1947년에 제창한 개념이다. 이 시대를 ‘축의 시대’라고 부른 이유는 이 때 등장한 사상과 철학이 오늘날까지도 인류사상의 중심 축 노릇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축의 시대’에 인류는 오늘날 인류의 스승 역할을 하는 성인들을 한꺼번에 맞아들였다. 중국에서는 공자, 묵자, 노자가 세상을 주유했고 인도에서는 붓다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설파했다. 이스라엘에서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엘리야, 예레미야, 이사야같은 선지자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리스에서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같은 철학자들이 숱한 사상가들을 길러냈다.

 

그런데 이 ‘축의 시대’에 등장한 종교들은 그 이전에 나타났던 종교들이 주로 제례의식에만 신경을 썼던 것과 달리, 도덕성을 강조했다. 종교는 언제부터, 그리고 어떤 이유로 자기수양, 절제, 금욕 같은 덕목들을 강조하기 시작했을까?

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669925.html

책으로 만나는 가을개벽문화 73회 축의 시대 1부

https://www.youtube.com/watch?v=gA9421O8LgU

책으로 만나는 가을개벽문화 74회 축의 시대 2부

https://www.youtube.com/watch?v=Hp2WRnkG5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