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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임신이라니" 신혜선 회임 충격엔딩, 빵터졌다 (철인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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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남자의 영혼을 지닌 채로 임신해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1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16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김소용(신혜선 분)은 회임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중전 김소용은 장봉환(최진혁 분)의 영혼을 지닌 채로 철종(김정현 분)에게 끌리며 동침 후 동맹을 맺고 더 가까운 사이가 됐다. 김소용은 “내가 200년 후 세상에서 온 남자라고 했던 말 기억하냐”며 철종에게 새로운 무기와 병법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줬고, 급기야 홍별감(이재원 분)과 영평군(유민규 분)까지 함께 병서를 만들었다.

그 과정에서 철종은 김소용이 8년 전 우물에서 자신을 구한 아이 임을 눈치 챘고, 김소용은 오리발을 내밀었다. 하지만 조화진(설인아 분)이 철종과 김소용이 나날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진실을 털어놨다. 조화진은 8년 전 우물 사건은 물론 그 우물에서 발견한 장부를 조대비(조연희 분)에게 건넨 것 역시 자신이라고 말했다.

철종은 우물 사건을 이미 눈치 채고 있었기에 조화진에게 단지 8년 전 인연으로 지난 2년을 함께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조화진이 최근 장부를 빼돌린 데 대해서는 분노했다. 이어 철종은 김소용에게 책을 돌려주며 “살고 싶은 마음이 들면 돌려달라고 하지 않았냐. 진실을 모르는 것도 상처가 되더라”고 말했다.

철종이 “너무 오래 걸렸다. 주인에게 돌려주기까지. 미안합니다. 알아보지 못해서”라고 사과하자 김소용도 “마찬가지다. 너무 오래 솔직하지 못했다. 8년 만에 주인을 찾아왔네”라고 자신이 8년 전 우물에서 철종을 구한 사실을 인정했다. 철종은 “엇갈린 시간 전부를 되돌릴 수는 없겠죠. 하지만 다시는 중전을 오해하고 엇갈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철종과 김소용이 더욱 끈끈한 사이가 된 가운데 시간이 흘러 병서가 완성됐고, 김소용은 철종과 기쁨의 입맞춤을 하려다 구역질을 했다. 직전에 김소용은 이화주를 마시려다 구역질을 했던 상황. 철종은 어의를 불렀고, 어의는 김소용의 맥을 짚은 뒤 회임이라 말했다. 모두가 기쁜 마음에 환호하는 가운데 김소용만이 넋이 나간 표정.

특히 “내가 아비라니”라며 감격하는 철종과 대조되는 김소용의 “내가 임신이라니”라는 한탄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용이 남자의 영혼으로 임신까지 하게 된 초유의 사태. 이어진 예고편을 통해서는 김소용의 태교가 시작되며 더욱 험난한 궁 생활이 예고돼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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