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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000톤? 코로나가 불러온 '쓰레기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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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국내에 코로나가 유행하고, 우리가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지도
어연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 시점! (지겹다 지겨워 T^T...)

코로나19 사태는 바이러스와 감염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또 다른 재앙'을 불러왔다고 하는데…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바로 ‘환경파괴’

현재 전 세계에서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마스크는
월평균 1000억 장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마스크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땅에 묻히더라도 백 년간 썩지 않으며,
바다에 버려지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매우 치명적이라는 것 ∠(゚Д゚)/

그뿐이겠어?
코로나 확산세로 개인위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일회용품의 수요도 늘었어.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지속되는 거리두기 연장으로 외식 대신에
포장, 배달이 늘면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대.
(나도 어제 배달 시켜 먹음..ㅠㅠ)

 

 

 

도대체 얼마나 늘었길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 발생 이후
1~3월 재활용 가능 품목의 폐기물은 전년보다 9.7% 증가했어.
특히 플라스틱 증가율이 2월에 23.4%, 3월에는 18.1%나 달했다고.
(수치로 보니 체감이 확! 오지?)
환경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합성수지 계열의 폐기물이
하루 2000톤 가까이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어.

 

 

 

그래서 나타난 ‘고고릴레이’

환경부는 지난 4일부터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운동'에 돌입했어. 일명 ‘고고릴레이’!!

 

(사진출처=환경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것!
인스타그램에 #탈플라스틱, #고고챌린지, #플라스틱줄이기 해시태그를 첨부한 게시물을 올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행사 참여자 수에 따라 500원씩 적립하여,
행사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래.

약속은 거창할 필요 없어!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빨대 사용을 자제하는 것만으로
환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쉽지만 은근 지키기 힘든 거.. 알지 알지 .·´¯`(>▂<)´¯`·.

 

 

 

(사진출처=GIPHY)

 

당장 플라스틱을 줄이기는 어렵지만 이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보인다면
우리가 살아갈 내일이 더 밝지 않을까? (●'ᴗ'●)ノ♥

저도 지금 '고고릴레이' 참여하러 가요~